[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은 12일 `2015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을 대한상공회의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전진대회는 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을 10개 아래로 줄이자는 운동이다. 품질혁신운동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출하 불량률은 연평균 64% 감소했다. 이런 성과는 국상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아울러 중기청은 이날 품질 혁신 유공자에게 상을 줬다. 개인 부문에서 수출증대 143억원, 매출증대 40억원, 고용창출 16%를 달성한 (주)성우 이상길 대표이사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수입부품 100% 국산화 개발로 수입 대체효과 24억원, 수출 62억원, 매출증대 75억원을 창출한 (주)동남테크 유영진 대표이사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부문에서는 자동차 내장재 부품을 생산하는 ㈜태봉산업, 자동차용 토크컨버터 부품을 생산하는 태원오토텍(주), 선박 구성 부품을 생산하는 ㈜삼녹, 선박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금오기전(주) 등 4개 중소기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45명의 중소기업인과 근로자가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우리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하면서 기업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경쟁력있는 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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