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위)와 노무라 슈헤이 <사진=유튜브 캡처> |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12일 웹사이트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미즈하라 키코와 노무라 슈헤이가 도쿄 모 초밥집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뉴스포스트세븐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와 노무라 슈헤이는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매체는 두 사람이 들른 곳이 1인당 2만엔(약 20만원)짜리 고급 초밥집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미즈하라 키코가 초밥을 즐기는 남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거나, 노무라 슈헤이의 복근을 만지는 등 무척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당시 초밥집에 있던 손님들은 10석 이내로 비좁아서였는지 두 사람이 밀착한 상황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즈하라 키코는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지난해 이탈리아판 보그 특집 모델로도 나섰다. 2013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야에노사쿠라’에 발탁됐고 영화 ‘진격의 거인’의 주요 배역 미카사에 낙점되는 등 종횡무진하고 있다.
노무라 슈헤이는 중국인 피가 섞인 혼혈(쿼터)이다. 2009년 무려 3만명 넘게 몰린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노무라 슈헤이는 최근 후지TV 드라마 ‘코이나카’에서 삼각관계에 놓인 캐릭터를 열연하며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한편 두 사람은 초밥집 데이트를 즐긴 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급 바에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바에는 노무라 슈헤이의 지인이 5~6명 있었으며, 이 자리는 미즈하라 키코가 노무라 슈헤이의 생일(11월14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