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도미니카전 역전홈런 이대호 “손바닥 통증 있지만 최고참으로 후배 이끌어 가는 상황이라 집중했다”<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도미니카전 역전홈런 이대호 “통증 있지만 최고참으로 후배 이끌어 가는 상황이라 집중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역전 홈런포를 터트린 이대호가 “운 좋게 홈런이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경기 후 이대호는 “손바닥 통증은 솔직히 조금 있다. 4번타자라는 자리는 영광스럽고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중요한 자리다.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부담되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그것도 이겨내야 하고, 정근우와 함께 최고참으로 후배 이끌어가는 상황에서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경기 초반에) 선수들이 긴장을 해서 막혀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컨디션 끌어올려 내일부터는 편한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 한 게임이 전부가 아니니 팀에 4번 타자로 보탬 되겠다”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