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작 '마녀배달부 키키' 중에서.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스틸> |
일본 언론들은 최근 기사를 통해 2년간 우편물 2만9000통을 은닉한 23세 우체국 직원(여)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인물은 카가와현 미토요시에 자리한 타카세우체국에서 일하는 여직원. 지난 2년 동안 우편물 약 2만9000통을 숨기고 배달하지 않았다. 이유는 하나, 일하기 싫어서였다.
우체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11월7일까지 우편물을 자택과 자가용, 직장 내 로커에 숨겨왔다.
이 직원의 황당한 행태는 “우편물이 배달되지 않는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자체 조사에 들어간 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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