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담뱃값 인상 10개월, 담배사·편의점만 웃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G·GS리테일 3Q 호실적…담배 수요 회복세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0일 오후 2시 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정부가 올해 담뱃값을 인상한지 약 10개월이 지나면서 담배업계와 편의점 업계 모두 표정 관리에 한창이다. 담배업계는 흡연율이 증가추세로 돌아서면서 사실상 예전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고 편의점 업계는 담뱃값 인상에 따라 막대한 수익을 올리게 된 것.

사실상 담뱃값 인상에 담배업체와 편의점만 웃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달 22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주가가 2주 최고가인 12만500원까지 급상승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은 탓이다.

특히 국내 점유율이 회복되고 있고 담배 수요 감소분이 점차 줄고 있다는 점이 더욱 높은 기대를 낳았다.

KT&G의 지난 3분기 매출은 7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3분기까지 누계 실적으로 본다면 매출은 2조1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9670억원을 기록했다.

담뱃세가 늘면서 담뱃값이 두 배 가깝게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KT&G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루 성장하게 된 것은 수출 증가와 판매관리비 감소 등이 주효했다. 3분기 국내 담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5% 감소했지만 이를 수출 등을 통해 상쇄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담배 총수요는 이미 지난해 1분기 수준을 넘어서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KT&G 역시 3분기 기준 담배 점유율 59.2%를 확보하며 연초 대비 2.8%P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 담배 수요 회복과 함께 KT&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같은 이유에서 편의점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GS리테일 역시 3분기에 두자리 수 성장을 이어갔다. GS리테일 편의점부문 3분기 매출은 1조2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성장했고 영업이익 618억원으로 86.0% 늘었다. 이같은 폭발적 성장은 담뱃값 인상이 주효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매출 구성에서 담배 매출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담배 판매 수량 자체는 줄었지만 가격이 2000원이 더 인상된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들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 1분기 기준 담배 총수요는 126억본으로 전년 4분기의 231억본 대비 절반 가깝게 줄어들었지만 3분기 기준 담배 총 수요는 204억본으로 성장했다.

KT&G의 경우 중저가 담배에 대한 소매점 마진율을 올해부터 낮췄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요가 회복된다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소매점 마진율이 축소됐다고 하더라도 담뱃값이 인상됐기 때문에 갑당 마진이 늘었다. 팔면 팔수록 수익이 급증하는 것이다.

결국 이번 담뱃값 인상은 소비자의 주머니만 털어 정부와 기업이 배를 불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에만 담배 관련 세금을 전년 동기 대비 1조21000억원 더 걷었다.

당시 정부는 담뱃값을 올리면 소비량이 34% 줄어들 것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분기 기준 감소한 담배 소비량은 17.1%에 불과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