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태블릿 신제품 서피스 프로4를 오는 19일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 MS는 10일 서울 부암동 서울 미술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서피스프로4를 공개했다. 올해로 출시 3년째를 맞이한 서피스는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전작보다 30% 성능을 개선했다. 발열과 전력 소비도 낮췄다.
국내 출시되는 서피스 시리즈의 최신버전인 서피스 프로4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당일 오전에 상위 i7모델이 모두 오전에 완판됐으며, 예약 판매 종료일 이전 전체 모델이 모두 완판돼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서피스 프로4의 스크린은 터치 및 펜에도 최적화됐다. 서피스 펜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종이에 볼펜으로 필기하는 듯한 매끄럽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i5,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서피스프로3 보다 30% 성능을 개선했고 소음과 발열, 전력 소비를 낮췄다.
색상은 실버, 블랙, 블루, 레드가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인텔i5 프로세서 128GB는 132만9000원, 256GB는 169만9000원, i7 256GB는 209만9000원이다. 타입커버(키보드)는 17만4000원, 서피스 펜은 8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