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피겨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 종합 8위… 아사다 마오, 두시즌만의 그랑프리 컴백 무대 우승. <사진=뉴시스> |
박소연, 피겨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 종합 8위… 아사다 마오, 두시즌만의 그랑프리 컴백 무대 우승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소연이 피겨 그랑프리 대회서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소연(18)이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짐나지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0.91점, 예술점수 51.90점, 감점 1점, 합계 111.81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와 연이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안정적으로 뛰었지만 세 번째 과제인 트리플 플립 착지에서 엉덩방아를 찧어 감점 1을 당했다.
박소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52.47점을 더한 총점 164.28점으로 전체 12명 중 8위를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연이은 점프 실수로 10위에 머물렀던 박소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이를 만회,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시즌 만에 돌아온 아사다 마오(25)가 그랑프리 컴백 무대서 우승했다.
아사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8.15점, 예술점수 69.60점에 감점 2를 합쳐 125.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날 쇼트프로그램(71.73점)에서 1위에 오른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97.48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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