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시즌 3승 고진영(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ADT캡스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7일 부산시 기장군의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파72·659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2위 오지현(KB금융그룹)에 1타 차로 앞섰다.
올 시즌 고진영은 2승을 경남에서 열린 대회에서 차지했다. 또 3승을 거둔 대회 모두 2라운드를 선두 또는 공동선두서 마쳤다.
시즌 신인왕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예진(요진건설)은 변현민, 이정은5(교촌F&B) 등과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다.
상금랭킹 60위 김다나(ABC라이프)는 안신애(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등과 함께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올라 내년도 출전권 경쟁에서 유리고 고지를 점했다.
시즌 상금랭킹 2위 박성현(넵스)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다.
고진영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