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잘 살아보세'에서 가을 추수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는 1년동안 땀흘려 농사 지은 쌀 수확에 나선다.
그동안 홍천 가족들은 논에 우렁이를 풀고, 틈날 때마다 논을 둘러보면서 잡초를 뽑는 등 애지중지 논을 살펴왔다. 이날 가족들은 벼를 수확하고 직접 탈곡, 도정까지 척척 해내며 진짜 농부로 거듭난다.
낫을 이용한 북한식 전통방식부터 수동탈곡기, 남한식 기계 농법 콤바인까지 총동원된다. 또 홍천 마스코트 군수님부터 홍천 아이유 성기, 준마처녀 선전대원들과 박세현 원장, 정민우가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다.
이상민은 "기분이 예술이다. 수확하는 맛이 보통이 아니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사업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이상으로 평온함에서 오는 행복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을 느껴봤다"고 전했다.
그러나 수확의 기쁨도 잠시 '잘 살아보세' 식구들은 진짜 분열 위기를 맞는다. 교관 정민우에게 푹 빠진 서윤은 그에게 떡을 입에 넣어주고, 이상민은 "떡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러는거 아니야"라고 지적한다.
특히 정민우를 둘러싼 서윤, 은하, 아라의 신경전에 최수종은 "뭐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7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