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의성·영덕·포항·경주지역 폭염주의보 발효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지역 낮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등 경북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2~34도 분포를 보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경북도가 폭염 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재난대책본부는 전날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폭염특보 확대에 따른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또 예찰 강화와 함께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경북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되자 경북도가 폭염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사진은 경주시 도심지에 설치된 그늘막.[사진=뉴스핌DB] 2024.07.04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7400여명의 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도우미 방문을 강화하고 1만8000여회의 안부전화를 가동했다.
특히 마을별 방송과 SNS 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 6종의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야외작업장 순찰, 방역 등을 현장 예찰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무더위 쉼터 2976곳과 그늘막 622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그늘막 17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쿨링포크 4개소를 가동했다.
경북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상황관리 및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4일 오전 2시를 기해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영덕, 포항, 경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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