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의 중심 반월당에 역세권 오피스텔 '반월당 제네스타워'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 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반월당 제네스타워는 지하4층~지상 21층 총 449실로 구성된다. 전 실 모두 복층형구조로 설계됐고, 전용면적은 1인가구가 거주하기 편리한 22㎡형과 2~3인 가구를 위한 45㎡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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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제네스타워' 투시도 <자료=리얼투데이> |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과 인접한 ‘신도림1차 푸르지오’ 전용 37㎡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원 이상의 임대료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비역세권인 ‘금강리빙스텔ll’ 38㎡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65만원 수준으로 임대되고 있다.
또한 반월당 제네스타워는 복층 오피스텔이란 장점을 갖고 있다. 복층공간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면적으로 최대 30㎡가 넘는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률도 중심선치수 기준 56%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훨씬 높은 편에 속하며 4.1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반월당역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동아쇼핑,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 편하다. 봉산문화거리와 CGV, 롯데시네마, 문화예술전용극장 및 경북대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사업지(남산동 694-3번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11월 중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