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김재화 <사진=영화 '영숙이 블루스' 스틸> |
'라디오스타' 김재화, 20분짜리 독립영화 '영숙이 블루스' 시절부터 남달랐던 인상파
[뉴스핌=대중문화부] 인상파 배우 김재화가 ‘라디오스타’에서 걸쭉한 입담을 뽐냈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과 단역을 맡으면서도 존재감을 뿜어낸 김재화는 2005년 영화 ‘영숙이 블루스’에서 단 한 차례 주연을 맡았다.
김재화는 ‘영숙이 블루스’에서 주인공 박영숙을 맡아 남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20분짜리 영화 ‘영숙이 블루스’는 서울로 올라온 영숙이의 유랑기. 사람이 마음에 담은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꺼내놓는 순간을 포착한 이 영화의 연출자 채은혜 감독은 이후 ‘해바라기’ ‘더 게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전우치’ ‘범죄와의 전쟁’ 등에서 음향을 담당했다.
선 굵은 연기와 남다른 인상으로 유명한 김재화는 2년 전 하정우 감독의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에서 깡만 남은 스튜어디스를 열연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재화를 비롯해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가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