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OLED TV가 내년부터 대중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신한금융투자는 55인치 OLED TV의 소비자 가격을 올해 4분기 3000달러, 내년 4분기 2000달러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는 선진국 시장에서 상위 계층의 OLED TV 구매가 시작되고 내년 4분기에는 선진국 시장에서 본격 대중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가 OLED TV 대중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리며 "LG전자의 경우도 미국 및 서유럽의 프리미엄급 TV 시장에서 돌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아울러 "2017년에는 중국 LCD산업 경쟁력이 한국과 동등할 전망"이라며 "OLED 산업이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라고 제언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3만5000원, 7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