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선발 투수 예라 1회도 못 채우고 강판 … 박병호 첫 타석서 고의사구, 한국 3-0으로 응수. <사진=뉴시스> |
쿠바 선발 투수 예라 1회도 못 채우고 강판 … 박병호 첫 타석서 고의사구, 한국 3-0으로 응수
[뉴스핌=대중문화부] 최강 쿠바 선발 예라가 1회도 못 채우고 강판당했다.
예라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 ⅔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국은 1회말 김현수의 2루타와 박병호가 첫타석부터 고의사구를 당했다. 박병호는 어이없다는 듯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2사 2,3루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김현수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낸후 2사 1,3루서 나성범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냈다. 이어 한국이 2사 만루서 강민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을 만들자 쿠바는 선발 투수를 예라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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