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5일 북한 평양 방문 … “북한 축구에 기여 할 수 있는 부분 얘기 나누겠다”<사진=뉴시스> |
히딩크, 5일 북한 평양 방문 … “북한 축구에 기여 할 수 있는 부분 얘기 나누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한을 방문한다.
3일 ‘대한의사협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히딩크는 “5일 북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축구는 어린이, 성인 구분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스포츠다. 또 스포츠는 국경 없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북한 체육 및 축구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내가 기여할 수 있는지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
거스히딩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히딩크 전 감독은 5일 중국 북경을 경유해 평양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착공식에 참석한 뒤 북한 체육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눈 뒤 7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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