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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노왕'에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 가수 이영화와 그의 남편 정병화 씨 <사진=SBS '분노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장의 결혼식에 연예인이 축가를 불러 화제인 가운데 가수 이영화의 남편 과거가 재조명된다.
과거 방송된 채널A '분노왕'에서는 가수 이영화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의 남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화 남편은 예사롭지 않은 기운과 큰 풍채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이에 홍석천은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직업이 뭔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다.
이에 대답을 머뭇거리던 그는 "나는 부산에서 조직 생활을 30년간 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C는 "부산에 어느조직인지 알수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영화 남편은 "부산에 큰 조직이 두 개 밖에 더 있느냐"고만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옆에 듣고 있던 이영화는 "우리 남편이 영화 '친구'의 장동건 실존인물을 키운 사람이다"고 말해 이영화의 남편이 과거 '칠성파'에 있었다고 간접적으로 전했다.
한편 3일 송파경찰서는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부산 조직폭력배 칠성파의 행동대장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배우 겸 가수 연예인이 사회를 보고 축가를 불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