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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된 50억 대신 헐값으로라도 ML 가겠다 … 33세 이대호를 다시 불지른 건 어릴적 야구 꿈

기사입력 : 2015년11월03일 11:07

최종수정 : 2015년11월03일 11:07

보장된 50억 대신 헐값으로라도 ML 가겠다 … 33세 이대호를 다시 불지른 건 어릴적 야구 꿈. 
<사진=뉴시스>


보장된 50억 대신 헐값으로라도 ML 가겠다 …  33세 이대호를 다시 불지른 건 어릴적 야구 꿈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호가 50억원을 마다하고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는 소프트뱅크와 재계약을 하게 되면 5억엔(50억원)이 넘는 고연봉으로 재계약 할수 있다. 하지만 이대호는 3일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겠다. 돈으로 인정을 받는 게 프로지만 선수로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면 금액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당찬 각오를 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족들과의 상의에 대해서 이대호는 “어느덧 30대 중반이 됐고, 지금이 아니면 힘들 거라 생각했다. 가족과도 많은 이야기를 했고, 가족들도 가장을 믿고 따라주겠다고 이야기해줘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아시아에서 이름있고, 연봉도 많이 받았지만, 미국에 가면 신인이다. 신인의 자세로 다시 돌아가야할 것 같다. 다시 야구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말을 이었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대호가 ML에서 뛰게 될 경우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뛴 최초의 한국인 타자가 된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5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6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0.500으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시리즈 MVP에 올랐다.올 시즌 소속팀 소프트뱅크에서 141경기에 출장해 144안타 타율 0.282 31홈런으로 팀의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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