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30개 메이저리그 구단서 박병호 포스팅 관심 최대 1500만 달러 예상” <사진=뉴시스> |
현지 매체 “30개 메이저리그 구단서 박병호 포스팅 관심, 최대 1500만 달러 예상”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의 포스팅 응찰액이 최대 1500만달러(한화 17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ESPN 칼럼니스트 존 페로토는 2일(한국시간) ‘투데이스너클볼’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박병호를 영입해야 한다”며 “30개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박병호에게 일정 수준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박병호의 포스팅 때 최고 응찰액이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존 페로토는 “강정호가 올해 피츠버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KBO 출신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박병호는 넥센에서 올해 타율 0.343에 53홈런 146타점을 올렸다”고 한국에서의 활약상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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