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나상욱(32)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선두에 1타차 3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31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CC(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쳐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는 20언더파 196타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브렌던 스틸(미국)이다.
나상욱은 또 우승 기회를 잡은 셈이다. 나상욱은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는 연장전에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는 1타차로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도 8언더파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나상욱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