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분야 신흥국과의 협력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교류의 장 마련
[뉴스핌=민예원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15 글로벌 ICT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운영하는 외국인 ICT정책 및 기술전문가 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ICT 산업체의 신흥국 진출과 ICT 분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신흥국과의 협력 및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주한 튀니지 대사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를 비롯한 8개국, 12명의 대사와 참사관, 동 과정을 졸업하고 모국의 ICT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우수 졸업생, 재학생, 국내외 ICT 분야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외국인ICT정책및기술전문가과정 사업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의 국제협력 성과 전시물과 함께 신흥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ICT 기업체들의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ICT 서울포럼이 “우리나라와 신흥국간 ICT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포럼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흥국과의 ICT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