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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이 얼굴을 공개하며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여성중앙> |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주인공 블로거 '도도맘' 블로거 김미나 씨가 향후 블로그를 다시 오픈하고 사업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26일 여성중앙 측은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인터뷰 2탄을 공개했다.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는 그간 숨겨왔던 불륜 스캔들의 내막과 속사정을 보다 상세히 털어놨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하나 덧붙이자면 그는 ‘공중전화’ 같은 사람”이라고도 말했다.
공중전화라는 의미는 동전이 떨어지면 전화가 끊기는 것처럼, 사건을 맡아서 변호를 하다가도 의뢰자가 돈이 떨어져서 수임료를 제때 못 내면 바로 그 자리에서 스톱되는 것을 말한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변호사님 스스로도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다른 사적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잃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과 내가 ‘불륜의 아이콘’이 되면서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이고, 얻은 것은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득실을 밝혔다.
이어 “내가 1년 동안 멘탈이 강해진 건지 원래 강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용기가 생긴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늘 그래왔듯이 말이다”라고 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비스트로)에 뛰어들 예정이다. 도도맘 김미나 씨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창간 46주년을 맞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M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