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추천반값플랜’ 운영
[뉴스핌=민예원 기자] CJ헬로비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에서 내년 1월22일까지 ‘친구추천반값플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친구 추천으로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http://www.cjhellodirect.com)’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을 줄임으로써 이를 온라인 가입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프로모션이다.
CJ헬로비전은 친구추천반값플랜은 올해 5월에 진행했던 '친구추천할인플랜'의 기능을 향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친구추천할인플랜이 친구의 월 이용요금 10%를 할인 받고, 매월 최대 2만원으로 제한했던 것에 비해 이번 친구추천반값플랜은 본인의 요금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인이나 피추천인 모두 매달 본인의 기본료에서 요금할인액을 뺀 금액의 10%를 2년 동안 할인 받는다. 친구 추천 최대 인원은 5명이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
CJ헬로비전은 지난 7월부터 복수 알뜰폰 사업을 시작해 친구추천반값플랜 혜택 대상도 KT망은 물론 SKT망 헬로모바일 가입자까지 확대했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가입시 온라인 서식지에 친구추천반값플랜 확인란에 체크하면 된다. 여기에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에서 '헬로모바일이라서 즐거운 우리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헬로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고착화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평생반값플랜, 요금반값플랜 등 새롭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친구추천반값플랜이 높아진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