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NH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최근 지분 매각이 책임경영을 강화시킬 것으로 27일 내다봤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최고경영자(CEO)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향후 책임있는 경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이시티는 1대 주주 스카이레이크와 2대 주주 넥슨이 엔드림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두 주주의 지분율은 각각 7%(82만3371주), 5%(58만8123주)다.
이번 지분 매각은 내부경영자매수(MBO)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엔드림 최대주주는 현재 조이시티 CEO인 조성원 대표다.
안 연구원은 이어 "지난 15일 출시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출시도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