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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겁 없는 활약 펼친 프로여자 배구 강소휘 누구길래? “스타 나타났다” 난리

기사입력 : 2015년10월25일 07:28

최종수정 : 2015년10월25일 07:28

데뷔전 겁 없는 활약 펼친 프로여자 배구 강소휘 누구길래? “스타 나타났다” 난리.<사진=뉴시스>

데뷔전 겁 없는 활약 펼친 프로여자 배구 강소휘 누구길래? “스타 나타났다” 난리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여자배구 GS칼텍스 막내 강소휘가 데뷔전부터 일을 냈다.

강소휘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9점을 넣으며 팀의 3-1(21-25 25-13 25-13 25-19) 승리를 도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인 강소휘의 활약에 “스타가 나타났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강소휘는 1세트 교체 투입 이후 2∼4세트에 선발로 나와 블로킹 1개 포함 9득점에 공격 성공률 47%를 기록했다.

서서히 예열을 한 강소희는 3세트에서 팀내 최다인 5점을 쏘며 맹활약, 3세트를 25-15로 따냈다.

4세트에 들어선 강소휘는 12-9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소휘는 경기후 “경기에 투입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기쁘다. 고등학교 때는 주공격수가 2명 뿐이서 힘들었는데 프로에서는 골고루 공을 때려 좋았다. 내 플레이보다는 코트에서 파이팅한다는 생각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원곡중, 원곡고를 나와 공격 뿐 아니라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로 꼽힌다. 중학교 때까지 센터로 뛰는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도 갖춘 차세대 공격수다.

강소휘는 “신입이다보니 아무래도 언니들의 눈치가 좀 보인다.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도 비싼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강소휘는 연습 때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시합 때 실력을 보여주는 시합용 선수다. 막내가 들어와 어려운 공을 처리해줘 분위기가 살아났다. 오늘 승리는 강소휘 효과가 가장 컸다”고 만족해 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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