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칠레 월드컵] 한국 16강 일정 … 29일 미국·칠레·에콰도르 중 한팀과 16강 유력, 장소도 기니 상대로 승리한 곳 ‘이승우 골로 8강 기대’.<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
[U-17 칠레 월드컵] 한국 16강 일정 … 29일 미국·칠레·에콰도르 중 한팀과 16강 유력, 장소도 기니 상대로 승리한 곳 ‘이승우 골로 8강 기대’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승우가 휴식을 취하고도 막강 잉글랜드와 비긴 최진철호가 오는 29일 16강전을 치른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2015 U-17 월드컵 B조 3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2승1무(승점 7)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전 8시 A·C·D조 3위 팀 중 하나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16강을 벌일 팀으로는 미국, 칠레, 에콰도르가 유력하다.
한국은 또한 16강 사투를 벌인 와일드카드 팀과 대결을 벌이게 돼 체력적인 우위에 서게 돼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지난 1987년과 손흥민이 뛴 2009년 두 차례 8강에 올랐다.
또 하나의 희소식도 있다. 16강전이 열리는 장소는 라 세레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은 한국이 오세훈의 버저비터 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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