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3명 억대 도박설’ 류중일 삼성 감독 25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걱정이 태산'. <사진=뉴시스> |
‘삼성 라이온즈 3명 억대 도박설’ 류중일 삼성 감독, 25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걱정이 태산’
[뉴스핌=대중문화부] 스타급 선수 3명의 마카오 억대 도박설로 곤란을 겪고 있는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5일 열리는 미디어데이를 벌써부터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2일 “아직 한국시리즈(KS) 미디어데이 때 어느 선수를 데리고 갈지 결정하지 못했다. 질문도 뻔하고 행사 순서 역시 해마다 똑같은데…”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해외 원정 도박 연루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 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야구 대표팀은 8년만에 야구 대표팀 상비군 12명을 구성, 그중 투수 4명을 추가, 김택형·박종훈·심동섭·홍건희 명단에 포함한 상태다.
대표팀에 선발된 13명의 투수 중 삼성 소속이 4명이며 마카오 억대 도박에 연루된 삼성 선수는 3명이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25일 오후 3시 대구 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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