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5차전] “한국시리즈 진출 내가” NC 스튜어트 VS 두산 장원준 선발 맞대결 마산 경기 … SBS 오늘 오후 2시부터 생중계. |
[플레이오프 5차전] “한국시리즈 진출 내가” NC 스튜어트 VS 두산 장원준 선발 맞대결 마산 경기 … SBS 오늘 오후 2시부터 생중계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원준과 스튜어트가 플레이오프 5차전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사투를 벌인다.
두산은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선발 투수로 앞세우고 NC는 PO 2차전 MVP인 스튜어트를 내세워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장원준과 스튜어트는 플레이오프 2차전서 이미 한차례 맞붙어 스튜어트가 판정승을 거둔 바 바 있다. 스튜어트는 이날 9이닝 3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1실점 완벽투로 완투승을 거뒀다. 장원준은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 난조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스튜어트는 마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도 마산구장 선발로 나온 10경기에서 패배 없이 3승을 챙겼다.
장원준은 정규리그에서 NC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역대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5차전까지 치러진 경기는 모두 11차례다. 이 11경기에서 선발투수가 승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2년 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 윤학길의 선발승 단 한 차례밖에 없다.
NC와 두산의 5차전은 24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정규리그 1위 삼성 라이온즈와 26일부터 올해의 패권을 놓고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5차전은 SBS가 오후 2시부터 생중계 한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