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3대 항공사 통합설에 중국증시 항공테마주 로켓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동방항공(東方航空, 600115)과 남방항공(南方航空, 600029)·국제항공(國際航空, 601111) 중국 3대 항공사의 통합 가능성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국유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중국 당국이 현재 국제항공과 동방항공·남방항공 3대 항공사의 업무 통합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 합병 방안으로는 ▲3개 항공사의 화물운송업무 통합 ▲3개 항공사 여객운송업무 중 일부 혹은 전부 통합 ▲3개 항공사 직접 통합 혹은 3개 중 2개 항공사 통합 등이 논의 중의며, 이 중 3개 항공사의 화물운송업무 통합과 관련해서는 계획초안이 이미 마련되어 의견수렴단계에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국제항공은 22일 공고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의 국제항공과 남방항공간 합병설 보도에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지주회사인 중국항공그룹공사(中國航空集團公司)에도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지주회사와 국제항공 모두 정부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방항공 또한 같은 날 비슷한 내용의 공고문을 게재했다.

전문가들은 항공사들이 정부로부터 관련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이 것이 합병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앞서 고속철 제조기업인 중국남차(中國南車)와 중국북차(中國北車) 합병 당시에도 남차와 북차 모두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부인했었지만 결국 중국중차(中國中車)로 합병된 사례가 있다.  

실제로 22일 증시에서는 3대 항공사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여실히 드러났다.

민간항공 섹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남방항공과 국제항공 A주 주가가 각각 10% 이상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방항공 A주 또한 7% 이상 급등했다. H주에서도 국제항공과 남방항공 주가는 각각 7.78%, 10.51% 상승했다.

국제항공과 남방항공의 합병은 글로벌 항공사 순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소재 항공 관련 전문 언론사인 플라이트 인터내셔널(Flight global)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제항공과 남방항공이 보유 중인 항공기는 각각 322대, 472대로, 전세계 항공사 중 각각 10위와 5위를 기록했다.

현재 1위는 967대를 보유한 미국의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 2위는 785대를 보유한 델타 에어라인(Delta Air Lines)이지만, 국제항공과 남방항공이 합병될 경우 양사간 합병사의 항공기 수는 794대로 델타 에어라인을 제치고 세계 제2대 항공사가 되는 것이다.

지난해 국제항공과 남방항공의 영업수익은 각각 1048억2600만 위안, 1083억1300만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사간 통합설은 지난 6월에도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복수 매체는 중국 당국이 3대 항공사의 화물운송부문을 분리, 독립 항공화물운송회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아시아 최대 항공화물운송회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남차·북차 합병에서부터 중국원양(中國遠洋)과 중원항운(中遠航運)의 구조재편에 이어 중국항공공업그룹(中航工業)의 엔진업무 분리 등에 이르기까지 중국 정부의 새로운 전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원자력과 항공·해운·군수·철도 등 5대 업종의 구조재편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