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후배 폭행 시즌 아웃된 쇼트트랙 신다운은 누구? 빙상 월드컵서 5차례 금메달 딴 에이스의 추락. |
홧김에 후배 폭행 시즌 아웃된 쇼트트랙 신다운은 누구? 빙상 월드컵서 5차례 금메달 딴 에이스의 추락
[뉴스핌=대중문화부] 훈련중 폭행을 가해 논란이 된 신다운이 올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폭행사건의 가해 선수인 신다운(서울시청)에게 2015~2016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신다운은 지난 달 16일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훈련 중 후배와 부딪쳤다. 당시 신다운은 2주전 다쳤던 발목을 부딪힌 것에 격분, 후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또 빙상연맹은 이번 징계로 신다운의 국제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져 쇼트트랙 대표 선발 3차전에서 차순위로 탈락한 김준천(강릉시청)을 대표팀에 소집, 이달 30일 캐나다서 열리는 월드컵 1차 대회에 파견하기로 했다.
신다운은 지난 2월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2분24초438을 기록,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금메달을 획득, 올 시즌 열린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주종목인 1500m 부문에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1차대회부터 중국 상하이 3차대회, 한국 서울 4차대회에서 1위를 했고, 캐나다 몬트리올 2차대회에서는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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