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만에 물러나
[뉴스핌=전선형 기자] 김옥찬(사진) SGI서울보증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제공=뉴시스> |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했으며 정해진 임기는 3년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오늘 오후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의 표명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1956년생으로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싱가폴 현지법인에서 근무했으며, 국제기획부 국외점포 과장, 방카슈랑스 부장, 재무관리그룹 부행장(CFO),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은행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한편 김옥찬 사장은 국민은행에서 방카슈랑스 부장을 지낸 것 외에 보험 분야 경력이 전무해 취임 당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휘말린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