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인과 기관이 매도세 전환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1.56포인트, 0.08% 내린 2028.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10포인트, 0.10% 오른 2032.3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코스피지수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같은 시각 외국인은 107억원, 기관은 2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1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로 전체 1500만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다소 우세하지만 하락 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화학이 0.8%, 철강금속이 0.7%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가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한국전력과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1%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닥은 3거래일 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1.59포인트, 0.23% 상승한 683.32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각각 55억원, 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은 오름세가 다소 우세하다. 웹젠과 파라다이스가 각각 1%대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 로엔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