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장재원 “화려한 플레이 하는 편 아닌데 브라질전 골로 주목… 일정 안 끝났다” <사진=대한 축구협회> |
U-17 월드컵 장재원 “화려한 플레이 하는 편 아닌데 브라질전 골로 주목… 일정 안 끝났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제 골이 결승골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동료가 실점하지 않아서 가능했던 일”
장재원은 경기 후 “이런 큰 경기에서 골을 넣게 돼 기쁘다. 경기장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편이 아닌데, 골을 넣어 주목을 받게 됐다”며 “내 골이 빛날 수 있었던 건 우리 선수들이 다같이 실점하지 않았던 덕분이다”라며 겸손해 했다.
이어 장재원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오늘 이겼다고 해서 모든 일정이 끝난 게 아니다.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 조별리그 브라질전에서 장재원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오는 21일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