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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언프리티 랩스타2`<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2`> |
[뉴스핌=대중문화부]'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 트루디와 예지가 1대 1 디스 배틀을 벌였고 예지는 공격적인 면모로 트루디의 심기를 긁었다.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 래퍼 길미가 영구 탈락하고 남은 9명의 래퍼들이 6번, 7번 트랙의 새로운 미션을 수행했다.
1대 1 대결에 나선 트루디와 예지는 디스전이 시작하기도 전에 기싸움을 벌였다. 예지는 "네 가사는 의미 없는 카피랩. 진짜 되지 못한 가짜. 양심 없는 사짜"라고 랩을 뱉으며 트루디의 상체를 밀기까지 했다.
수아는 "예지 언니가 이렇게 할 때 가슴 치지 않았어요?"라고 놀랐고 전지윤은 "되게 난투극 같은 느낌"이라고 예지의 랩을 평했다.
트루디는 "당연히 화는 나는데 랩으로 이기고 싶었다"고 속내를 말했다. 이어 "넌 날 쳐다보지 못해. 눈 감고 올려 백기"라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예지는 또 다시 "지난번 디스랩 넌 재탕했지. 이게 네가 말한 진짜 힙합? 미래만 보인 네 미래 어없네. 은평구 최초 모창 가수"라고 트루디를 깎아 내렸다.
이에 맞서 트루디는 "난 될 거야 모두의 롤 모델. 날 따라못해 CAN'T NOBODY, 뒤에서 욕해봐 그게 들리니"라면서 예지를 까내리기보다 스스로를 내세우는 내용 위주로 가사를 적었다.
많은 이들은 트루디의 승리를 점쳤다. 도끼는 이변없이 6번 트랙의 주인공으로 트루디를 골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