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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1년 4개월만에 컴백 소감 "달콤한 곡 전혀 없어, 우리에게 모험이었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15일 17:29

최종수정 : 2015년10월15일 18:16

스윗소로우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서울은 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지은 기자] 스윗소로우가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15일 스윗소로우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정규4집 'FOR LOSERS ONLY'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1년 4개월만의 신보이다.

이날 스윗소로우 인호진은 정규 4집 PART2가 오래걸린 이유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1년에 앨범을 하나씩 내고싶은데 음악 작업을 직접해서인지 다른 활동을 하고있을 때는 곡작업에 몰두하기 힘들었다. 또 MBC '나는 가수다3' 섭외가 되면서 3~4개월가량 늦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송우진은 "앨범이 나온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앨범 나온 날이 제일 떨리는 날이다. 느림의 발라드도 좋아하실까 궁금하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성진환 "앨범내면서 1집 준비했을 때가 생각난다. 팬 분들은 저희의 정서가 가장 뚜렷했던 1집을 좋아하신다. 저희 음악을 듣는 분들도 이번 노래를 분명 좋아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영우는 "빠른 곡이나 달콤한 곡을 하나도 싣지 않았다는 것이 상당한 모험이였다. 그 어느때보다 더 떨렸다. 이 노래들이 듣는분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였음 좋겠다"라며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공개된 스윗소로우의 4집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 '서울은 비' 멀어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히 노래한 곡이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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