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설 관광호텔 투시도 <자료=서울시> |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995-8번지 외 5필지와 송파구 방이동 23-3, 4번지에 각각 지상 19층, 20층짜리 관광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서대문구 창천동 515-1번지 일대에도 지상 13층 규모의 관광 숙박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창전동 일대는 신촌과 홍대 등 특화된 상권이 형성돼 있고 지하철 2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해 관광호텔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