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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분양대전'..브랜드 랜드마크단지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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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있지만 공급과잉 우려

[뉴스핌=최주은 기자] 건설업계의 관심이 경기도 용인시에 쏠리고 있다. 이달 이 곳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라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용인지역 분양 성공 여부에 대해 반반의 예측을 하고 있다. 인기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더욱이 분양가도 기존 분양아파트에 비해 크게 높지 않아 가격 경쟁력도 어느 정도 갖췄다는 평가다.
 
하지만 단기에 공급량이 몰리고 있다는 점은 용인지역 분양시장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경기 용인시에서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는 5개 단지, 총 1만2922가구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공급량이다. 특히 이중 4곳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체 6800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8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변 용인시 이동면의 기존 아파트 매맷값은 3.3㎡당 600만원선으로 이보다 30% 이상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다. 하지만 인기 브랜드 단지인데다 미니 신도시 규모 단지인 만큼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동탄2신도시가 근처에 있어 같은 생활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대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2356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GS건설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에서 ‘동천자이’ 1437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단지의 경우 용인 지역 평균 분양가 보다 비싸다. 하지만 이는 성복동의 성복자이, 성복아이파크, 성복힐스테이트와 같은 기존 아파트 매맷값과 비슷한 가격이다. 지난 2010년 입주한 성복자이1차 전용 84㎡는 5억3000만~5억500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2012년 입주한 성복아이파크 전용 84㎡는 4억7000만~4억8000만원 선에 매매 시세가 형성돼있다.
  
수원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수지구 상현동에서는 한화건설이 ‘광교상현꿈에그린’ 639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이며 전용면적 84㎡~119㎡ 총 639가구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자리해 두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 초입에 있어 광교신도시 생활기반시설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이 아파트에 대해 3.3㎡당 1400만원대에서 분양가를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주변 아파트 매맷값과 비슷한 수준으로 역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이야기다.
 
이밖에 효성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서  ‘용인 하갈 테라스하우스’ 1690가구와 영덕동에서 ‘용인 기흥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167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풀리는 만큼 일각에선 미분양 발생 우려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용인시는 아파트 분양이 늘어난 올해 들어 미분양 주택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용인시 미분양 주택은 4603가구로 한 달 전(4019가구)보다 584가구가 늘었다. 올 5월부터 4개월 연속 늘어난 수치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최근 용인 지역에서의 과잉 공급과 분양가 상승은 주택 시장 위축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며 “나아가 미분양 내지 입주시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요자들은 차후 입주량 증가에 대비해 보수적 스탠스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실거주 목적으로 지역의 수급분석과 가격 적정성을 따져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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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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