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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예선] 네덜란드, 10명 싸운 체코에 2-3 충격패, 판 페르시 자책골까지 기록 … 유로 2016 본선 좌절

기사입력 : 2015년10월14일 06:38

최종수정 : 2015년10월14일 06:38

[유로 예선] ‘판 페르시 자책골’ 네덜란드 10명 싸운 체코에 2-3 충격패, … 유로 2016 본선 좌절<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유로 예선] 네덜란드, 10명 싸운 체코에 2-3 충격패, 판 페르시 자책골까지 기록 … 유로 2016 본선 좌절

[뉴스핌=대중문화부] 네덜란드가 10명이 싸운 체코에 패하며 유로 2016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네덜란드는 14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10차전서 체코에 2-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4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가 유로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한 건 1984년 대회 이후 22년 만이다. 또한 메이저대회 진출 실패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4년 만이다.

이날 네덜란드는 훈텔라르, 데파이, 베이날둠등을 풀 가동하고도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에만 체코의 골이 2개 터졌다. 전반 23분 스칼락이 건네 준 공을 카데라백이 네덜란드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체코는 전반 35분 슈랄의 오른발 슈팅이 터지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에 네덜란드는  전반 39분 왼쪽 수비수 레이발트를 빼고 판 페르시를 투입했다. 전반 43분에는 체코 수비수 수키가 데파이에 위험한 태클을 범해 퇴장 당해 수적 우위도 점했다.

후반전들어 체코는 수적열세로 최전방 공격수 네시드를 빼고 센터백 프로카스카를 투입했다. 이후 네덜란드의 도리어 자책골을 허용했다.  체코의 프리킥 상황에서 후반 21분 판 페르시의 헤딩 백패스가 자책골로 이어진 것이다.

네덜란드는 후반 24분 엘 가지를 빼고 렌스를 투입한 후 훈텔라르가 헤딩슛으로 그제야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39분 판 페르시가 박스 오른쪽에서 추가골로 자책골을 씻어 보려 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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