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3차전] 염경엽 넥센 감독 “2차전 신경전 선수들에게 아무 말 안했다… 선수들이 느낄것, 5점 이상 내줬으면”<사진=뉴시스> |
[준플레이오프 3차전] 염경엽 넥센 감독 “2차전 신경전 선수들에게 아무 말 안했다… 선수들이 느낄것, 5점 이상 내줬으면”
[뉴스핌=대중문화부] 염경엽 넥센 감독은 “5점 이상은 내줬으면 좋겠다. 그동안 타자들이 너무 소극적이었다. 상위타선에서 잘 쳐주고 하위타선에서 가끔 한 방이 터져야 경기가 쉽게 풀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이 가장 적극적으로 자신 있게 치고 있다” 라며 “치면서 출루해야 하는데 기다려서 출루하려고 했다. 이것은 우리 야구와 다르다. 2차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스스로 느끼고 있을 것”이고 덧붙였다.
넥센과 두산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고 있으며 2연패중인 넥센은 이날 3차전을 시작으로 남은 3경기를 이겨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넥센이 밴 헤켄을 내세워 유희관과 3차전서 운명의 대결을 갖는다. 넥센 밴 헤켄은 이번시즌 32경기 출전, 15승8패의 성적을 거뒀고 두산 유희관은 18승5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지난12일 제2회 ‘최동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