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하다 PS아웃 시킨 다저스 어틀리, 출전정지 항소절차 지연 … 디비전시리즈 3,4차전 출장 할 듯. <사진=AP/뉴시스> |
테하다 PS아웃 시킨 다저스 어틀리, 출전정지 항소절차 지연 … 뉴욕 메츠전 3차전 출장 가능, 선발서는 제외
[뉴스핌=대중문화부] 다저스 어틀리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출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어틀리의 2경기 출전 정지 항소에 대한 심리가 3차전 이전까지 진행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경우에 따라 4차전 출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어틀리는 3차전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어틀리는 지난 1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과격한 슬라이딩에 대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바로 이에 항소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항소 심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어틀리의 출전 정지 징계를 관철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어틀리의 뉴욕 메츠 원정 출전은 막을 수 없게 됐다.
앞서 어틀리는 지난 11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NLDS 2차전 경기에서 2루에서 상대 유격수 테하다를 상대로 거친 슬라이딩을 했다. 이 슬라이딩으로 어틀리는 병살타를 막았지만, 테하다는 오른쪽 종아리뼈가 골절상을 입어 포스트시즌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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