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5회 박동원과 충돌후 통증 결국 7회 교체…두산 “좌측발목과 무릎 타박상 입었지만 괜찮다”<사진=뉴시스> |
박동원과 충돌한 김현수 무릎발목 타박상 … 두산 “좌측발목과 무릎 타박상 입었지만 괜찮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현수가 결국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현수는 11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회초 수비를 앞두고 장민석과 교체됐다.
5회말 두산은 김현수의 볼넷, 양의지의 1루타로 1사 1,2루 찬스를 얻은후 민병헌의 1루타로 만루를 얻어냈다. 오재원은 1사 만루서 하영민과 교체된 손승락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때렸다. 이때 3루에 있던 김현수가 홈으로 쇄도하면서 포수 박동원과 충돌했다. 박동원은 공을 떨어트리는 실책을 범해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왼쪽 무릎에 충격을 받고 절뚝거렸다. 김현수는 이후 6회초 수비에 투입된 후 7회를 앞두고 장민석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김현수는 좌측발목과 무릎 타박으로 불편함을 호소해 보호차원 교체됐다. 별도의 병원 치료를 받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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