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박소연, 시즌 첫 국제대회 핀란드 트로피서 쇼트 6위 … 남자 싱글 이준형은 11위. <사진= 뉴시스> |
피겨 박소연, 시즌 첫 국제대회 핀란드 트로피서 쇼트 6위 … 남자 싱글 이준형은 11위
[뉴스핌=대중문화부] 피겨 박소연이 2015~2016시즌 첫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위에 올랐다.
박소연(18·신목고)은 11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6.50점, 예술점수(PCS) 25.01점으로 합계 51.51점을 기록했다.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레이백 스핀을 레벨3으로 처리하며 시작한 박소연은 그러나 플라잉 싯스핀이 레벨1로 처리됐고, 가산점 구간에서 뛴 러츠 점프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스텝 시퀀스 레벨4, 더블 악셀,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 레벨4로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박소연은 지난 시즌 2015 세계 선수권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준형(19·단국대)은 기술점수 26.36점, 예술점수 31.71점으로 총 57.07점을 기록해 쇼트프로그램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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