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나영 기자] 한글날 569돌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한글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한글 연휴인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신선 식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합니다.
특히, 한글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도 있습니다. CGV는 ‘우리말 가꾸기’와 ‘우리말 겨루기’로 구성된 ‘한글대첩’ 이벤트를 통해 외국영화 제목을 한글로 바꾸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최희수 CGV 마케팅팀 대리]
“한글날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 한글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글대첩)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숙박업계에서는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고객에게 스파 50% 할인을 제공하고, 인터파크투어와 옥션은 특가 항공권 기획전을, 메가박스는 7000원으로 영화 관람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월9일, 우리말의 탄생을 기념하고 사랑하자 다짐하는 한글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