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후보 아리에타 9이닝 무실점 완봉승…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4대0 격파 7년만에 디비전시리즈 진출.<사진=SPOTV 캡처> |
사이영상 후보 아리에타 9이닝 무실점 완봉승…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4대0 격파 7년만에 디비전시리즈 진출
[뉴스핌=대중문화부] 피츠버그가 2년 연속 와일드카드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홈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시카고 컵스는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시카고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는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피츠버그 게릿 콜은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는 1회 파울러가 중전 안타 출루 이후 도루로 2루를 훔쳤다. 이어 슈와버의 좌전 안타로 점수를 냈다. 3회에는 파울러의 우전 안타에 이어 슈와버의 장외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고 5회 파울러의 쐐기 솔로 홈런으로 승리했다.
시카고 컵스는 오는 10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들어간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