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우어. <사진=베켄바우어 공식 인스타그램> |
[EPL] 베켄바우어 “리버풀과 클로프는 하늘이 내려준 짝” 공개 지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클로프가 리버풀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각계 축구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베켄바우어 전 독일 주장이자 감독은 “클로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독중 하나며 리버풀과는 하늘이 내려 준 짝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로프는 리버풀을 세계 수준의 팀으로 재건할 인물이다. 기회만 있으면 무조건 꼭 잡아라”고 적극 추천했다.
또한 베켄바우어는 “세계의 휼룡한 감독은 여럿이 있지만 클로프 같은 감독은 없다. 인기만 높을 뿐 아니라 이기는 경기를 한다”며 공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클로프는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함께 일한 젤르코부바치와 페테르 클라비츠를 코치진으로 데려 올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1-1 무승부 경기후 성적부진으로 로저스 감독을 경질했으며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3무2패(승점 12)로 10위에 그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