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쿠웨이트전 앞둔 슈틸리케 감독 “조 1·2위의 경기, 하지만 손흥민·이청용 없어도 이긴다”<사진=대한축구협회> |
8일 쿠웨이트전 앞둔 슈틸리케 감독 “조 1·2위의 경기, 하지만 손흥민·이청용 없어도 이긴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조 1·2위의 경기…승점 6점이 걸린 매우 중요한 경기”
8일 쿠웨이트와의 결전을 앞둔 슈틸리케 감독이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모든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고, (약팀이라도) 승점 3점을 획득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존중하며 경기를 해왔다. 이번 경기는 조 1·2위의 경기다. 승점 6점이 걸린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이청용이 빠졌지만, 골키퍼 3명을 제외하고 18명의 필드플레이어들이 있다. 이 중에서 선발 11명과 교체 3명을 포함하면 14명이 경기에 뛸 수 있다. 경기에 못 뛰는 선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추가발탁을 할 이유가 없었다. 18명의 필드플레이어를 활용해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메이카와의 평가전(13일·서울월드컵경기장)은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발탁을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쿠웨이트는 G조에서 3승(승점 9)을 거둬 3경기에서 한국이 13골로 12골을 넣은 쿠웨이트에 골 득실차로 1위에 올라있다. 조 1위는 아시아 최종예선에 직행하는 반면 2위는 다른 조 2위와의 성적을 비교해 최종예선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2차 예선 8개조 2위 중 4팀에만 최종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SC스타디움에서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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