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이 이상숙을 협박했다. <사진=KBS `가족을 지켜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이 새엄마에게 경고했다.
5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고예원(정혜인)이 새엄마(이상숙)에 대해 선전포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스식품이 이해수(강별)의 맛간장 레시피를 훔쳤다는 기사 때문에 고예원의 새엄마가 우려했다. 해당 기사에는 오선영(김현주)과의 20년 전 악연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그는 고예원에게 어떻게 할 지 물었고, 고예원은 오히려 "제가 오선영 씨를 해결하면 뭘 해줄거냐"고 되물었다.
고예원의 뻔뻔한 태도에 새엄마는 어이없어 했고, 고예원은 "사람들은 남의 가정사를 더 궁금해 한다. 이 일이 밝혀지면 어떻게 되겠냐"고 말했다.
새엄마는 "지금 엄마 협박하는 거냐"며 "원하는게 뭐냐"고 말했다. 이에 고예원은 "더이상 우진(재희) 씨하고 제 결혼 훼방 놓지 마라"고 말했다.
새엄마가 "자식 혼사 문제에 입도 벙끗 하지 말란 말이냐"고 화를 냈다. 고예원은 "딸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좋은 엄마로 포장해드릴게요"라며 "원스식품 안주인 체면은 지켜주겠다"고 말해 새엄마를 당혹스럽게 했다.
한편, KBS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