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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3Q 글로벌자금, 신흥국 '대탈주'…"현금이 왕"

기사입력 : 2015년10월05일 15:52

최종수정 : 2015년10월05일 15:52

불안 진원은 미국과 중국, 뭇매는 신흥국이 맞아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일 오후 3시 2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스핌=배효진 기자] 3분기 글로벌 자산시장에서는 주식 자금과 채권 자금 모두 순유출로 돌아섰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가 불안 진원지로 작용한 가운데, 애꿎은 신흥국이 뭇매를 맞으면서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흐름이 중단될 것이란 경고가 제기됐다.

2일 국제금융센터와 펀드정보업체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에 의하면, 3분기 주식 펀드자금 중 16억2900만달러의 자금이 빠졌다. 이 기간 선진국 주식시장에서는 555억4100만달러 가량의 자금이 유입된 반면 신흥국에서는 571억7100만달러 가량이 나갔다.

선진국 중에서는 북미지역이 205억7000만달러 정도로 유출 속도가 두드러졌다. 연초 강력한 랠리를 펼쳤지만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과 고평가 우려가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짓눌렸다.

3분기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도 74억9200만달러 정도가 순유출됐다. 이 기간 선진국은 기관 투자자 중심의  순유입세를 지속한 반면 신흥국은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 순유출을 지속했다.

◆ 미국, 증시 고평가 우려… 선진국 중 홀로 순유출

선진국 주식자금은 유럽과 일본이 순유입세를 유지했지만 북미지역은 증시 고평가 우려에 나홀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연초 강세를 보인 데 비해 중국 경기둔화와 고평가 우려 등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조정 이후 전고점을 회복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강한 영향이다. 이에 북미 주식시장은 7월을 제외하고 두 달 연속 유출폭을 확대했다.

그동안 계속된 주가 고평가 우려에 따른 추가상승 기대감 약화도 부담이 되며 미국 투자펀드에서는 올해 1월 이후 최대폭인 1300억달러의 자금이 빠졌다.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는 "미국 증시 고평가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높아지면서 심각한 하강 위험이 있다"며 "주식시장은 2000년 닷컴 붕괴 이후 어느 때보다 과다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뉴욕증시 강세장이 6년간 지속되며 주가가 3배 가량 뛰는 등 밸류에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반면 서유럽 주식시장은 중국발 금융불안이 촉발된 8월 마지막 주를 제외하면 대외 변수에도 견조한 유입세를 보였다. 양적완화에 힘입어 기업 실적과 경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약화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에 추가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서유럽 주식시장으로 유입세가 확대되면서 북미 시장의 유출을 상쇄했다.

일본 역시 엔화약세와 내수개선에 탄탄한 유입세를 이어갔지만 9월 들어 고조된 세계와 일본의 경기침체 우려에 지난달 마지막 수 순유입은 전주대비 42억800만달러나 줄었다.

오카산 온라인증권의 이토 요시히로 수석 전략가는 "세계적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하한가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는 국면으로 조정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기둔화 발목 잡힌 신흥국…투자자금 '썰물'

신흥국 주식시장은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에 발목이 잡히며 상반기보다 유출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국제금융협회(IIF)에 의하면 3분기 신흥국 주식 및 채권 시장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400억달러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당시인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규모다. 9월 한 달 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40억달러를 회수했으며 올해 3분기 전체로는 19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IIF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일시적으로 포트폴리오 유입이 늘어났지만 마지막 주에 신흥 시장에서 자금유출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가이드스톤캐피탈의 데이비드 스피카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신흥 시장은 향후 12개월에서 24개월간 투자하기 매우 어려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하락이 다수 신흥국 성장에 타격을 입혔고 이는 자본유출과 통화약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간은 거시경제 상황과 전망이 부정적인 데 따른 추가 자본이탈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중축소를 권했다.

신흥 투자처로 각광받던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7주 연속 자금이 빠졌다.

바클레이스는 중국 경기둔화로 인한 역내 교역부진이 성장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저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관측했다.

◆ 글로벌 채권, 선진국·신흥국 희비교차

채권시장은 상반기 마지막의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짓누른 데 이어 성장 부진이 부각된 신흥국 채권 수요 부진이 두드러진 영향이다.

다만 기준금리 동결 이후 선진국의 단기채 유입과 잦아든 신흥국 유출세에 지난달 글로벌 채권시장은 7주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9월 글로벌 채권시장은 43억29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FOMC 직전 선진국과 신흥국은 각각 직전주 대비 19억4900만달러, 10억53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졌지만 연준 금리동결 결정에 이내 전주 대비 18억7700만달러, 17억8400만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노무라의 옌스 노르딕 글로벌 외환 전략가는 "지난 2012~2014년의 2년간 신흥시장 채권 발행액은 2500억달러에 달했다"며 "500억달러의 회사채가 발행된 중국을 제외하면 올해 채권 발행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시작된 신흥 시장 경기둔화 조짐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기준금리 연내 이상을 위험 요소로 꼽았다. IMF는 세계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금융시장 유동성이 대부분 자산시장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이지 않았지만 초저금리 여건이 기초적 회복력의 손상을 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에 채권 발행량이 급격히 늘어났고 비탄력적인 유동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견도 더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시중 유동성의 급격하고 파괴적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여전한 불확실성…"현금이 왕"

미국 기준금리 동결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한 동시에 세계 경기둔화 우려를 한층 높이는 역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베어링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임스 버클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주요한 거시 불확실성을 주도한 중국이 투자자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연준이 아직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유럽이 점차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프루덴셜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존 프라벤 최고투자전략가는 "중국이 증시 안정화와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며 "이것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경제가 후퇴하고 있는 점은 세계 주식 시장에 엄청난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과 중국 경제 성장 둔화를 이유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변동성과 불안요소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발길은 현금으로 향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와 EPFR에 의하면, 지난달 23일까지 한 주 간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 몰린 자금은 170억달러로 집계됐다. 현금성 자산 펀드는 단기물 미 국채 등 유동성이 높은 대신 변동성은 낮은 자산을 말한다.

이에 따라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S&P 500 ETF에서는 74억달러가 빠져 나갔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형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에서는 33억달러가 이탈했다. 채권 펀드는 4억달러 유입에 그쳤다. 투자자들로부터 현금이 전통적 투자처인 주식과 채권보다 높은 인기를 얻은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UBS의 마크 해팰레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투자자들이 각국 중앙은행 양적완화 정책이 증시에 미치는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루 안 카츠 글로벌 증시 포트폴리오 헤드는 "우리의 만트라는 안전성과 유동성, 수익률의 3가지"라며 "오늘날 투자자들은 현금과 현금성 옵션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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