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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시즌 3승 ‘장타자’ 박성현, “드라이버샷은 OB만 안 나면 된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05일 09:4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타자’ 박성현(22·넵스)이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 들었다.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OK저축은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타 부문 1위(256.32야드)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 

올 시즌 3승이 목표였던 박성현은 “생각보다 목표를 빨리 이뤘다”며 “지금 상황에 맞게 목표를 수정해야겠다. 남은 목표는 상금왕이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대회가 4개 남았는데 메이저대회도 포함돼 있다. 지금 컨디션이라면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을 좋지 않은데 대해 박성현은 “드라이버 샷 방향이 안 좋아도 티샷은 OB만 안 나면 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 OB 빼고 큰 미스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플레이에 여유가 묻어나는 박성현은 “첫 승을 하고 나서 우승 기회가 많았던 게 좀 더 여유로운 플레이 모습으로 비쳤던 것 같다. 마지막 조에서 치는 것과 그 앞 조에서 치는 것이 느낌이 많이 다르다.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긴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번 대회 최종일도 긴장됐는데 그런 긴장감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긴장되면 두려움이 컸는데 지금은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 커지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박성현은 퍼트가 안 되면 바꾸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몇 번 바꿨는지 기억을 못한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지키는 박성현은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갤러리로 갔었던 박성현은 “올해 이 대회에 참가한다는 자체가 기쁘다. 우승해서 좋은 결과가 있다 해도 미국 진출은 아직은 생각해볼 문제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만족한다고 느낄 때 진출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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