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주흥철(34·볼빅), 이동민(30·바이네르), 이형준(23·JDX멀티스포츠), 이성호(28)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4강에 진출했다.
이동민은 3일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최진호(31·현대제철)를 1홀 차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이동민은 8강전에서 이태희(31·OK저축은행)를 2홀 차로 꺾은 주흥철과 4강전을 치른다.
이형준도 이창우(22·CJ오쇼핑)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이형준은 16번홀까지 이창우에 1홀 차로 뒤졌으나 17, 18번홀에서 연달아 이겨 승부를 뒤집었다.
이형준은 뉴질랜드 교포 안재현(27·볼빅)을 1홀 차로 꺾은 이성호와 4강에서 맞붙는다.
고등학생들의 돌풍은 16강까지만 불었다.
16강전에서 오승택(17·안양신성고)은 이형준에게, 서형석(18·서울고)은 이태희에게 각각 패해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주흥철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