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대현(27·캘러웨이)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16강에 올랐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김대현은 2일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신용진(51)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김대현은 16강전에서 시즌 상금랭킹 2위인 최진호(31·현대제철)와 만난다.
뉴질랜드 교포 안재현(27·볼빅)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뛰는 김민휘(23)를 20번째 홀까지 가는 연장 끝에 물리쳤다.
안재현은 전날 64강전에서 1번 시드 김비오(25·SK텔레콤)를 꺾고 이날 김민휘까지 무너뜨려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안재현은 16강전에서 김태훈(30·JDX멀티스포츠)과 맞붙는다.
국가대표 상비군 오승택(17·안양신성고)은 김병준(33)을 1홀을 남기고 2홀차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김대현 [사진=데상트코리아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